9일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가 발표한 2007 기업지배구조 등급 공표에 따르면 GS건설은 상장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8개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인 Very good의 등급을 획득했다.
또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화성산업 등은 양호(Good) 등급을 받았으며 고래개발, 금호산업, 삼부토건, 서광건설, 성지건설, 신세계건설, 중앙건설, 코오롱건설, 풍림산업,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은 보통(Moderate)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금호산업과 두산중공업, 삼부토건, 화성산업, GS건설 등은 지난해와 비교해 등급이 급상승하고 있는 건설사들이다.
한편, 기업지배구조 등급은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공표되고 있으며, 최우량(Excellent)부터 매우 취약(Very weak)까지 총 8단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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