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해부, 현장에서 함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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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해부, 현장에서 함께 호흡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3.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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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겸한 간부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실현의 닻을 올렸다.
주말을 이용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임 정종환 장관과 국토해양부 소속 고위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해양·항만)의 통합에 따라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국토해양부 위상 정립 방안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 방안, 합리적 실용주의 실천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 장관은 기름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방제활동 및 피해 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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