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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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 총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2.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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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진흥계획을 수립 추진해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 및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확대를 통해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은 지난해말 현재 73.4%로 2006년말 51%대비 22.4% 상승했으며, 올해도 전년도 수준인 70%이상 하도급 비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는 지역건설업체의 원도급 비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하 공공기관의 발주공사에 공구분할을 확대키로 했다.
그 외의 공사는 지역제한제도 및 지역의무공동도급이 가능토록 분리발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전기ㆍ통신 등 전문공사는 반드시 분리발주해 지역업체가 100% 수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한해 지역의 공공기관 발주물량이 5조 9천억원을 상회함에 따라 대형공사 발주시 대부분의 공사에 공구분할 및 분할발주로 추진해 지역업체가 지역제한 및 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 경우 추가적으로 지역경제 미치는 파급 효과는 약 1,200억 원 정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시 주요사업은 ▲1조3,100억원 규모 철도변정비사업 ▲1조2,500억원 규모 이시아폴리스 ▲1조1,320억원 규모 도시철도3호선 ▲3,624억원 규모 4차순환선 ▲기타(1조1,513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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