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주택착공, 준공, 공동주택 분양승인물량 등 주택공급동향 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월(7월)대비 전국적으로 착공(0.3%), 준공(5.6%), 분양실적(92.8%)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향후 주택시장 공급전망 지표인 착공(11.7%),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238.8%)이 지방(착공 △7.2%, 분양승인 48.2%)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향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민간부문에서 착공 및 분양승인이 많아 주택 업계에서 향후 주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7,392호(수도권 12,085호, 지방 15,307호)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2,023호, 아파트 외 15,369호,주체별로는 공공 1,033호, 민간 26,359호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전국 0.3%, 수도권 11.7% 각각 증가하였으나, 지방은 7.2%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6,282호(수도권 14,498호, 지방 11,784호)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5,684호, 아파트 외 10,598호,주체별로는 공공 10,588호, 민간 15,694호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전국 5.6%, 지방 17.1% 각각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5,752호(수도권 10,588호, 지방 15,164호)이며, 유형별로는 분양 13,102호, 임대 10,438호, 조합 2,212호주체별로는 공공11,018호, 민간 14,734호로 나타났다.
8월 분양실적은 전월 대비 전국 92.8%, 수도권 238.8% 각각 증가했으며, 최근 3년 평균대비로도 전국 104.2%, 수도권 85.2%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