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리비아 피해복구에 전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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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리비아 피해복구에 전력 질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9.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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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정부가 18일 리비아 진출기업 등 민관합동 총 160만불 규모의 긴급구호물자를 리비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비아에 대한 구호물자 지원은 지난 8월말 리비아 종전대비 진출기업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취해진 것으로, 구호물자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벵가지로 운송되어 주리비아대사관을 통해 전달되었다.
구호물자 지원과 더불어, 국토해양부는 정부와 민간건설업체로 구성된 민관합동사절단을 리비아에 파견해 NTC측과 협력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리비아 공동위원회(수석대표 : 국토부장관)의 조속한 개최를 통하여 향후 추진될 각종 재건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자 지원 및 리비아 민관합동사절단 파견 등을 통한 한ㆍ리비아 양국간 협력 관계 강화로 향후 리비아 전후 복구사업에의 한국기업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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