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산업단지, QWL 밸리로 변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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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업단지, QWL 밸리로 변신 본격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1.08.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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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31일 윤상직 1차관 주재로 QWL 밸리 조성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윤차관은 “QWL 밸리 조성사업은 공생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하면서 참석기관 모두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월 21일 반월?시화단지에서 개최되었던 제94차 국민경제대책회의 후속조치로 단지 내에 보육시설과 셔틀버스를 확충하는 계획이 수립되는 등 QWL 밸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11월 이래 노후 산업단지를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3터(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공간인 QWL 밸리로 재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QWL 밸리 사업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우선 반월?시화, 남동, 구미, 익산 등 4개 단지에 2013년까지 총 1조 2천 6백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형 오피스텔, 비즈니스센터 등을 확충하는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평생 학습과 학생의 현장교육이 가능하도록 대학?기업연구소를 단지에 집적하는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고, 산업단지를 문화가 숨쉬고 보육?대중교통 편의?산업안전이 보장되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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