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6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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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63% 감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2.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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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13만명이 이용하는 인천부평역사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에 따르면 인천지하철공사의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 결과, 2006년 16건에서 지난해에는 6건에 불과해 무려 63%가 감소했다.
승관원 인천지원과 인천지하철공사는 매월 또는 두달에 한번씩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역사를 중심으로 피켓홍보 및 전단지 배포, 플랭카드 부착, 포스터 전시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원은 매년 인천시청과 공동으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제거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승관원은 서울메트로 및 도시철도공사와 에스컬레이터 한 줄타기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승관원 이화석 원장은 “지속적인 에스컬레이터 안전캠페인으로 인해 인천은 물론,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전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스컬레이터 두줄서서 타기 캠페인의 확대와 안전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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