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동기(335억불)대비 15.5% 감소한 수치이나, 작년 1월 수주된 UAE원전(186억불)을 제외하면 90.2% 증가한 금액이다.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119억불을 수주해 이미 작년 전체 수주액인 86억불을 넘어서는 등 해양플랜트의 수주강세에 기인한 결과이며, 전통적 플랜트 시장인 사우디(83억불) 등이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점도 작용했다.
지역별로 주력시장인 중동의 경우 대폭 감소(241→141억불)한 것으로 보이나 UAE 원전수주를 감안하면 중동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기업이 선전했으며,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미주(229%),유럽(75%)에서의 수주 상승세로 중동지역에 집중되었던 수주편중 현상도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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