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에 따르면 1일 오전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 50회 정기총회에서 협회 제24대 회장에 권홍사 회장의 압도적인 승리로 재선출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권 회장과 이완선 전 경기도회장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치뤄진 1차 투표에서 권 회장이 출석 대의원 117명중 98표를 얻는 전폭적인 지지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이 전 경기도회장은 19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은 지난 2005년 2월 협회 회장에 처음 선출된 데 이어 재임에 성공, 향후 3년 동안 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게 됐다.
권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임기 내에 반드시 건설단체의 경제 6단체 진입을 반드시 실현하는 등 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선거 공약인 중소건설업의 기를 살리기 위한 10대 실천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건설산업의 선진화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신뢰받는 건설문화 정착 협회 운영의 혁신 및 서비스 제고 등 5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한 2008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다음은 권 회장 당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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