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일 신당 제11 주택재개발정비구역변경 지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당11구역의 용적률이 221.02%에서 255.16%로 완화된다.
이는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기준 용적률이 20% 상향됨에 따라 신당11구역의 소형주택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서다.
용적률이 완화되면서 건물 층수도 15층에서 16층으로 늘어나고, 그만큼 아파트 세대수도 158세대로 33세대 증가한다.
신당11구역은 중구 신당5동 85번지 일대 8,224.8㎡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 성동고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무학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지하 3층 지상 16층 3개동에 모두 15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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