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실시한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시·군 행정지원 추진상황, 관급·민간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추진, 건설공사 발주실적 등 시군별 자구 노력상황,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 추진, 기타 특수시책과 수범사례 발굴 및 추진상황 등 5개 시책분야에 대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평가에서 시는 체계적이고 가시적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조례 및 규칙 제정 시행, 활성화 협의회 구성·운영, 지역업체와의 간담회,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 및 유공업체 표창, 건설산업 애로사항 접수창구 운영 등 참여율을 제고하는 경쟁과 협력의 구축방향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시는 청주·청원 지역건설자재 안내책자를 발간하여 지역건설 자재 활용 등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행정력을 동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금년에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역내 모든 발주공사에 청주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각종 행정지원과 지역경제 회생을 통하여 침체된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도시행정담당은 "지역건설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업체에 대하여는 표창과 함께 애로사항 해결 등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