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3구역, 용적률 상향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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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3구역, 용적률 상향 급물살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5.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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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마포구 아현동 635번지 일대 아현3구역이 지난 3월 새 집행부를 꾸리며 재정비촉진사업 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용적률 상향으로 금융비용 등에 따른 손해를 만회하고 사업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아현3구역의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지난 달 26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은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을 통해 소형주택을 확대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아현3구역은 기준 용적률이 230.8%에서 259.2%로 상향됐다.
지상10층~30층 규모로 45개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 3,063세대에서 약804세대가 늘어난 총3,867세대가 공급된다.
아현3구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3,867세대 중 약1,848세대가 전용면적 60㎡ 이하의 서민주택으로 공급된다.
이는 전체 세대의 47.8% 비율로 이 중 임대주택은 약658세대, 분양용 소형주택이 약1,190세대다.
이번 기준용적률 상향으로 60㎡이하의 주택이 606세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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