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8만4,923호로, 전월 대비 3,783호 감소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인천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 1,019호가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면서 전월 대비 516호 감소한 2만 8,896호로 나타났다.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노력과 세제지원에 따른 구입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3,267호 감소한 5만 6,027호로 나타나, 2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 9,540호, 지방 3만 3,667호인 총 4만3,207호로 전월 대비 552호 증가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의 준공후 미분양은 서울 강동 291호, 동작 104호, 인천 부평 190호, 서구 189호, 경기 용인 3,186호, 고양 1,254호, 평택 834호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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