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그동안, 주변의 취수장 등의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오일휀스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시 해 인양했다고 밝히면서 잠수부가 장시간 물속에서 작업을 할 수 없는데다 날씨가 추워 얼음이 어는 등 물속의 시야가 워낙 좋지 않아 인양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선박전문 기관(한국선급)에서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발표할 계획이며,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재발방지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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