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신도시 상업 및 주택용지 등 184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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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산신도시 상업 및 주택용지 등 184필지 공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2.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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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www.lh.or.kr)는 아산신도시내 상업·업무용지 및 주택용지 등 184필지·총 408,279㎡를 토지리턴제를 적용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상업용지 4필지·업무용지 6필지·준주거용지 5필지·주차장용지 2필지·도시형 생활주택 2필지는 경쟁 입찰로 공급되고, 연립부지 3필지·블럭형 단독주택용지 6필지·전용단독주택용지 153필지·종교, 사회복지, 교육용지 각 1필지는 추첨분양으로 매수자를 결정한다.
이번 공급에 적용되는 토지리턴제는 토지매매 계약 후 2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잔금납부 약정일까지 매수자가 환불을 요구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부한 중도금은 연 5%의 이자를 가산해 환불해 주는 수익형 토지판매제도로, 토지 매수자는 사업지의 개발 가능성과 지가 상승을 염두에 두고 투자해 리턴권이 발생하는 2년 뒤에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LH에 반납요구하면 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전혀 없는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산배방(아산신도시 1단계)지구는 2010.12.31 사업준공을 앞두고 있어 2011년부터는 상업·업무용지 등의 건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도시내 공동주택 10개 블록, 7,000여 세대중 LH에서 공급한 4,000여 세대는 이미 입주를 완료했거나 연내 입주가 완료되며, STX에서 공급한 중대형 아파트 및 펜타포트, 요진건설(Y-City)의 주상복합 3,000여 세대가 2011년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인구 유입과 동시에 신도시내 각종 유통업체 등 상업시설의 입점이 잇따르고 있다.
12월 3일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개점을 시작으로 Y-City 복합쇼핑몰에 입점하는 롯데마트가 개점을 앞두고 있고 현재 신세계 이마트가 건축 중에 있는 등 상권의 중심이 아산신도시로 이동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H가 이번에 공급하는 조성용지는 최소 2년에서 최대5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계약 시 분양대금을 선납할 경우 년 6%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 또한 대폭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 및 신청접수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LH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이달 22일 추첨·개찰 및 발표를 거쳐 이달 23일부터 24일 이틀간 LH 아산직할사업단에서 계약 체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산직할사업단 판매부(041-537-278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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