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감일 보금자리 사전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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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남감일 보금자리 사전예약 실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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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하남감일지구 분양주택 1,264세대·임대주택 1,613세대 등 보금자리주택 총 2,877세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남감일지구의 경우 분양주택·10년 임대·분납임대 등 다양한 주택유형과 전용 51∼84㎡의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되어, 청약자의 자금사정과 선호도 등을 고려해 사전청약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고, 무엇보다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어 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내 기타 택지지구, 서울 마천동 등 인근 주변 단지와 비교했을 때, 분양주택은 전용 74㎡ 기준으로 주변 매매시세 대비 79% 수준인 3억2,080만원, 10년 임대주택은 전용 84㎡ 기준으로 주변 전세시세 대비 86% 수준인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임대료 46만원, 분납임대주택은 88% 수준인 초기분납금 8,850만원에 월임대료 68만원 등으로 아주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서울 송파구와 인접하여 대중교통을 이용, 10분대에 잠실 도심까지 닿을 수 있는 등 서울생활권에 속해 있고, 지구 주변에 금암산, 천마산, 캐슬렉스CC 등 녹지가 풍부하여 쾌적한 자연환경도 더불어 누릴 수 있다.
지구주변에 신설 및 확장되는 4개 도로외에도 주변에 지하철 5호선(마천역) 및 9호선(연장계획, 오륜역),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 IC), 중부고속도로(하남JC), 서울-세종시간 고속도로(예정) 등 광역도로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하남감일지구는 1,688천㎡ 부지에 약 13천호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규모지구로 지구 내 학교(6개), 상업시설, 공공시설, 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계획되어 있고 특히 동서로 흐르는 능안천변을 따라 상업, 주거, 업무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인근 위례신도시, 마천국민임대단지, 마천재정비촉진지구 등과 더불어 서울 동남권의 신 주거벨트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발전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평가다.
저렴한 가격, 뛰어난 입지, 발전가능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곳으로 평가되는 하남감일지구는 최근 침체된 주택시장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을 기다려 온 서울 송파, 강남 및 강동구와 하남시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접수는 이달 18일 3자녀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생애최초·노부모 특별공급은 22일, 일반공급은 23∼25일까지 3일간 순위별로 진행된다.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가 원칙으로, 기타특별공급 대상자와 노약자 등 인터넷신청 불가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당첨자는 12월 10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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