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년 상반기까지 입주물량 6만4,0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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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년 상반기까지 입주물량 6만4,060호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10.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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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LH아파트 입주물량이 6만4,000여호에 이를 것으로 나타나 전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LH에 따르면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민임대주택 56개 단지 4만5,453호, 공공임대주택 6개 단지 2,498호, 공공분양주택 25개 단지 1만6,109호 등 총 6만4,060호가 입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 4분기 입주물량은 총 3만80호인데 이중 73% 수준인 2만1,921호가 서민주거안정에 직접적 효과가 있는 국민임대주택이고 5∼10년 후 입주자에게 분양하는 공공임대주택은 447호, 공공분양주택이 7,712호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민임대주택 2만3,532호, 공공임대주택 2,051호, 공공분양주택 8,397호 등 총 3만3,980호의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45%인 2만8,522호가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 물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1∼12월 5,776호가 쏟아지는 광명 역세권·신촌 지구가 대표적이다.
인천향촌 3,208호, 오산세교 1,289호, 성남 판교·도촌 1,044호 등도 물량이 많다.
이밖에 광역시에 1만3,937호, 기타지역에 2만1,601호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LH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6만4,060호가 입주함에 따라 내집 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주택 마련과 전월세가격 상승억제 등으로 국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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