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6일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용역 추진상황 보고 ▲과업의 추진방향 자문 ▲복합환승센터 국가시범사업 제안내용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진다.
이 용역은 건화엔지니어링이 지난 5월 착수, 오는 12월 완료된다.
본격적으로 복합환승센터 건설 추진시 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총사업비 10%이내에서 국가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0월 중 시범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서울 용산역, 사당역, 대구 동대구역, 경기도 광명역, 부산 부전역, 동래역 등이 시범사업 제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복합환승센터’는 주 교통수단인 고속철도와 경전철·버스·택시·승용차·자전거 등의 접근교통수단을 한 곳에 집중시켜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환승활동과 상업·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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