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정·염주주공APT 단지 ‘U대회 선수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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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정·염주주공APT 단지 ‘U대회 선수촌’ 건립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8.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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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재건축사업으로 추진중인 화정·염주주공아파트 단지를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으로 건립하기로 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GO 화정주공아파트 단지는 선수촌 아파트로, 염주주공아파트 단지는 문화시설 등 행사지원시설로 개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 처음으로 재건축방식으로 선수촌을 건립하게 된다.
그러나 광주시는 2014년 12월까지는 선수촌건립사업을 완공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계획된 기간 內 선수촌의 완공을 위해 시는 모든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고 그동안 재건축 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화정주공아파트 단지와 염주주공아파트 단지에 용적률 상향조정을 허용하는 등 시민수요 위주의 선수촌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화정·염주 주공아파트에 선수촌을 건립하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동 아파트 소유자 및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시는 만약, 지역주민의 협조가 미흡하여 주민동의서 징구, 협약 체결, 시공사 선정 중 어느 하나라도 지연되어 광주시가 제시한 일정대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U대회 개최 전까지 선수촌을 건립할 수 없기 때문에 재건축 방식에 의한 화정·염주주공아파트의 선수촌 건립은 재검토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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