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조합원사 공사대금·건설근로자 일자리 제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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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조합원사 공사대금·건설근로자 일자리 제공 '앞장'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1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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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웍스메이트와 하도급신탁 등에 관한 MOU 맺어

[오마이건설뉴스]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하 ‘조합’)이 공사대금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하도급 신탁과 원활한 건설근로자 일자리 제공을 통해 조합원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조합은 14일 NH투자증권, 웍스메이트와 하도급신탁 및 건설근로자 일자리 제공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좌측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영업관리본부장과 이수철 NH투자증권 운용사업부대표,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이사/사진=CI GUARANTEE
사진 좌측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영업관리본부장과 이수철 NH투자증권 운용사업부대표,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이사/사진=CI GUARANTEE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약 1만여 조합원사에 NH투자증권의 상생채권신탁 도입 기회를 제공하고, 약 26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이용하는 건설 일자리 알선 플랫폼 ‘가다’를 운영 중인 웍스메이트에서 조합원사의 신탁 수수료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의 상생채권신탁은 현장의 예산으로 책정된 공사대금을 다른 목적으로 유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체불, 지급 제한 등 문제 발생 시 자금경색을 방지하고, 건설산업기본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건설관계법령과 현행 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이 직접 개발한 상품이다.

김종서 조합 이사장(직무대행)은 “3사 간 협약을 통해 수직적 형태의 구조를 갖는 건설산업 현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위에 있는 조합원사의 권익 향상과 조합원의 하도급신탁 도입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 ‘가다’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통하여 현장 근로자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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