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한수원과 ‘댐 안전성 강화·탄소중립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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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한수원과 ‘댐 안전성 강화·탄소중립 실현’ 맞손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11.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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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본부장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좌측부터 김창균 한수원 한강수력본부장, 권혁기 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제공=국토안전관리원
좌측부터 김창균 한수원 한강수력본부장, 권혁기 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춘천시에 있는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기후변화 대비와 댐 안전성 강화를 위한 두 기관의 합동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수력·양수발전댐의 기후변화 대응, 안전 및 유지관리의 실효성 확보, 탄소중립 실현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댐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지진 비상대응 등에 필요한 기술의 연구·개발·교류 등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합동 워크숍에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지진 및 수문학적 안전성평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댐 안전성 모니터링 기술 적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권혁기 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은)댐 시설물의 안전성 강화는 물론 친환경 발전 시설 운영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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