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한국주택협회(회장 윤영준, 이하 ‘협회’)와 국토연구원은 지난 30일 한국주택협회 대회의실에서 주택산업 분야 정책‧시장연구 활성화 및 민‧관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원활한 주택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및 인력 상시 공유 ▲주택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국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김재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고물가‧고금리와 PF 부실 장기화 등 주택산업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공공‧민간이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국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