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호 공급
[오마이건설뉴스]서울시는 23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신내동 195-3일원에 들어서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 사업은 중랑구 신내3지구 창업지원복합시설 용지에 중랑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생활SOC시설 등이 복합된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며, 이 시설은 연면적 1만6,400.66㎡,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호를 청년창업인 등에게 공급한다. 그리고 지상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택은 1~2인 창업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용 31㎡와 44㎡로 구성했으며, 세대 내에는 소규모 업무공간을 포함해 입주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입주자들이 맞춤형 워크스타일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코워킹 스페이스, 네트워킹룸, 회의실 등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촬영스튜디오, 편집실, 화상회의 공간 등 창업가를 위한 필수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과 교류 증진을 위하여 체육프로그램실 및 주민모임 공간 등의 생활SOC시설을 조성한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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