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고객님, 꽃을 보며 활짝 웃어보세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백성기, 이하 ‘안전관리원’) 강원영서검사소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일명 ‘행복화단’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영서검사소는 민원실 옆쪽에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꽃을 심어 고된 업무로 지친 수검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했다.

검사소 내 화단 조성은 지난해 고객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졸음쉼터와 행복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것이 강원영서검사소 측 설명이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미흡에서 두단계나 뛰어오른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경덕 강원영서검사소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6월부터 수검자 전용 냉장고를 설치해 무상으로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화단 조성도 고된 일상으로 지친 수검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