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행복청은 23일자 KBS <세종 공동캠퍼스 공정률 94%? 주변상가는 텅텅> 보도와 관련, 세종공동캠퍼스 공사(LH 담당)의 공정은 현재 94.1% 수준(기숙사 제외 전 시설)이며, 9월 개교를 위한 시설 여건은 계획대로 조성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다만, 의대 정원 조정 등 변수가 발생한 대학의 경우 입주 일정이 단계별로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공사 담당기관인 LH와 함께 입주대학 자체 계획 등을 최대한 반영,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공동캠퍼스 내 학생식당, 편의점 등이 입주 예정(입찰절차 진행중)이며, 인근 세종테크벨리 등에 총 133호의 상가가 이미 영업 중이다.
기숙사(한국사학진흥재단 담당)는 건축심의시 지하주차장 추가 설치 등 설계변경 발생으로 건설기한이 연장되어 12월 준공 예정이며, 행복청은 LH 및 입주대학과 협의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기숙사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공동캠퍼스 인근 행복주택을 대체 기숙사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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