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합동사무실 방문, 추진현황 점검
[오마이건설뉴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은 지난 29일 GTX-B 합동사무실을 방문, (GTX-B의)사업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이성해 이사장은 GTX-B 재정구간(용산∼상봉)이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함에 있어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GTX-B(용산∼상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기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무엇보다 이용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GTX-B 노선은 A, C노선과 함께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의 핵심축인 사업으로 자부심을 갖고 착공 전 설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현장사무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GTX-B 착공은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상반기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절차를 철저히 이행,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GTX 시대’를 열어 국민들에게 출퇴근의 여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펴느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남양주 마석을 잇는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산∼상봉 구간은 총사업비 2조7,584억원을 투입해 용산∼상봉 간 본선 19.95km와 상봉∼중앙선 간 연결선 4.27km, 정거장 총 4개소(용산, 서울역, 청량리, 상봉)를 신설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설계에 착수해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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