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서신 더샵 비발디’ 청약 1순위 '총 3만5797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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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서신 더샵 비발디’ 청약 1순위 '총 3만5797건' 몰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02.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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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55대 1로 올해 지방 1순위 최고 경쟁률 기록
투시도/제공=포스코이앤씨
투시도/제공=포스코이앤씨

[오마이건설뉴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전북 전주에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가 올해 지방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 특별공급에 이어 금번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조기 완판 청신호를 밝혔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7일 진행된 ‘서신 더샵 비발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4가구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리며 평균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마지막주까지 올해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로, 같은 기간 28개 단지에서 사용된 전체 1순위 청약통장(8만8,104개)의 40.63%가 집중된 셈이다.

더욱이 종전까지 올해 지방 1순위 평균 최고 경쟁률 및 최다 접수건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던 충남 아산시 소재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3만3,969건 접수, 52.58대 1)’를 더샵 브랜드 단지가 다시 한번 넘어선 결과다.

청약 접수가 가장 많이 몰린 타입은 84㎡A 타입으로 277가구 모집에 1만8,447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고,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의 282.3대 1이었다. 7가구 모집에 1,976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120㎡B 타입 115.1대 1, 84㎡B 타입 41.7대 1, 59㎡A 타입 31대 1, 73㎡A 타입 30대 1 등 청약 접수를 받은 9개 타입 모두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하루 앞서 이달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역시 581가구 모집에 무려 3,681건이 몰려 평균 6.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된 이유로는 지역에서 검증이 완료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이 첫 손에 꼽힌다. 앞서 전주에 공급된 ‘에코시티더샵 1~3차’ 등이 지역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면서, 후속 분양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3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18일~22일까지 5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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