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공항공사, BIM 기술 협력체계 구축에 ‘힘 모은다’
상태바
LH-한국공항공사, BIM 기술 협력체계 구축에 ‘힘 모은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2.0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한준 사장 “관련 산업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기관간 협업사례”
△사진 왼쪽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제공=LH
△사진 왼쪽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한국공항공사(KAC)와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한 BIM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국제표준(ISO) 인증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술개발, R&D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말 LH는 국내 상용화된 BIM 모델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설계내역서 산출 자동화, 건설정보 통합관리 기술 등의 기술 4건을 개발 후 특허 출원해 누구나 손쉽게 BIM을 활용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BIM 기술 수준을 향상시켰다. 특히 BIM 기술 고도화를 위해 BIM전담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LH는 자체 보유한 독자적 BIM 설계·시공단계 원천기술과 한국공항공사의 유지관리 특화 BIM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건설 분야 전 단계를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양 공공기관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공유해 관련 산업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간 협업사례”라면서 “LH는 BIM 기술개발과 더불어 스마트 건설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분야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