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 건축사,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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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 건축사,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 ‘우뚝’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1.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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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 속에 439표 차이 박빙 속 당선
△사진 왼쪽 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재록 당선자와 조충기 선거관리위원장/제공=대한건축사협회
△사진 왼쪽 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재록 당선자와 조충기 선거관리위원장/제공=대한건축사협회

[오마이건설뉴스]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장 선거 투표 결과, 기호 2번 김재록 후보가 당선됐다.

어제(17일)와 오늘(18일) 양일간 회원 직선제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이틀간 전국 건축사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 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인 수 1만6,137명 중 1만3,95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86.45% 투표율을 보였다.

그 결과 5,755표(41.25%)의 지지를 얻은 기호 2번 김재록 후보가 최종 당선자로 확정됐다.

김재록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건국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청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재록 당선자는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민간대가기준 제정 및 업역 확대 ▲건축사의 업역확대 및 정상화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경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회원의 목소리로 결정된 정책을 수행하고 “책임지는 ‘회원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1월 18일 당선증을 수여받고, 오는 3월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대한건축사협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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