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소비자가 직접 주택품질을 평가하는 2010년도 ‘소비자만족도 평가제도’의 시행계획을 지난 8일부터 공고해 7월 31일까지 주택사업자의 조사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청업체에 대해 9월부터 10월까지 조사시행 후 12월중에 우수업체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대상은 주택건설사업자가 지난 한 해 동안 사용검사를 받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이며 총 174개 업체, 316개 단지, 22만963 세대이다.
평가항목 및 방법은 내·외부품질, 안전시설, 하자처리 등에 대해서 입주자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택건설사업자가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LH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4개 선정기준은 전체 평균점수가 75점 이상이고 각 부문별 점수가 해당 부문별 평균점수 이상인 경우에 우수업체로 선정하고, 우수업체 중 1개 업체를 최우수업체로 선정해 표창한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업체는 삼성물산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사업자는 삼성물산,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동부건설, 흥한주택, 서령개발, 매직리전, 우남건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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