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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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 6곳 선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01.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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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49, 오류동 4, 독산동 1036 및 1072, 신림동 650, 창동 470일대

[오마이건설뉴스] 서울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첨부파일 : 2024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6곳)>. 이에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

신통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구로 개봉동 49일대(개봉7, 5만4,947㎡) ▲구로 오류동 4일대(5만3,107㎡) ▲금천 독산동 1036일대(7만9,036㎡) ▲금천 독산동 1072일대(8만1,663㎡) ▲관악 신림동 650일대(9만2,041㎡)이며, ▲도봉 창동 470일대(13만5,145㎡)는 공공재개발이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市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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