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사]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 “하늘 높이 승천하는 용처럼 새로운 도약의 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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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 “하늘 높이 승천하는 용처럼 새로운 도약의 해 만들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1.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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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대인 산업"
/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오마이건설뉴스]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2024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청룡(靑龍)의 해를 맞이해 하늘 높이 승천하는 용처럼 힘찬 출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회고한 송명기 회장은 “그럼에도 협회는 종심제 기준 개선, 과도한 입찰비용 완화, 벌점 무사망사고 경감기준 반영 및 국토부 적격심사기준의 낙찰률 상향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어 “올해는 세계 고금리 기조와 실질적 발주 감소 등에 따른 경기 위축이 전망되고 있지만, 미리 움츠러들 필요는 없다”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대인 산업이며, 우리는 지금까지 수차례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회장은 “협회 또한 지난 30년을 밑거름 삼아,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으며, 회원사 지원활동 강화, 대외 홍보 다각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산업 인지도 향상과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외에도 불합리한 규제 완화, 불공정 관행 개선 등 업계의 고충 해소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도 면밀히 살펴 회원사 권익보호와 안전한 건설 문화 정착이라는 협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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