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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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착공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12.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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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km 구간에 총사업비 2598억원 투입, 오는 2026년 개통

[오마이건설뉴스]충청권 광역철도 시대가 열린다.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호남선 계룡 간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km) 철도건설사업을 27일 착공했다.

이 사업은 기존선(경부선, 호남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98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 신탄진~조치원 구간, 계룡~강경 구간으로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현재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과 3단계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으로 공단은 경제성이 확보되면 정부에 건의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사업이 본격 추진함에 따라 2026년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도/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도/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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