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모듈러 건축, 건설업계에 활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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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모듈러 건축, 건설업계에 활력 될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6.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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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듈러 활성화 전략 세미나’ 개최
△‘K-모듈러 건축·주택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K-모듈러 건축·주택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모듈러 건축을 통해 건축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 이사장은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모듈러 건축‧주택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에서 “최근 신규 인력 유입 감소, 건설기능인력 고령화, 국내건설 수주물량 감소 등으로 건설업계 전체가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듈러 건축산업 활성화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건설산업을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등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를 주최한 김학용 의원은 개회사(영상)를 통해 “모듈러 산업은 자재‧부품 생산을 수반하기 때문에 수주 방식의 건설공사에 비해 수출 규모와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모듈러 생산방식과 기술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논의된 제도개선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입법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공동 주관한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은 “K-모듈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건설산업 전반으로 확대되어야 하고 중소기업과 전문건설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의 모색과 제도의 정비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K-모듈러 활성화 전략 세미나’는 한국형 모듈러 건축 및 주택산업 활성화를 통해 건설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모듈러 해외진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기윤 의원, 김영식 의원, 류성걸 의원, 박덕흠 의원, 배준영 의원, 최승재 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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