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과정에 명지대 등 4개 기관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2023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 선정을 마쳤다.
한옥설계과정 교육기관으로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교육기관으로 전북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6월 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거쳐, 7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건축을 확산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총 1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60명의 한옥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옥에 관심있는 건축사, 건축분야 기술자 등 건축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교육생 선발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전통적인 멋과 편리함을 겸비한 우수한 한옥이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토부는 한옥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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