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원장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 한 단계 발전·도약하는 계기되길"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 이하 안전관리원)은 지난 12일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체계 선진화 및 민간 교육기관 지원방안 마련 등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전관리원은 연구파트너 기관인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을 초청해 현행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민간 교육기관 지원 및 육성방안, 안전관리원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기관 선정 및 평가 ▲강사역량 개발 및 교육기법 향상방안 ▲교육교재 표준화 ▲안전관리원의 역할 등이 골자다.
김태곤 원장은 “건설기계는 건설현장이 복합·대형화되면서 사람을 대신하는 건설기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친환경 및 무인 건설기계 등 기술발전의 변화 속도도 빠르다”면서, “이번 연구가 현재 건설기계 시장현황을 잘 반영해 대한민국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 한 단계 발전·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국내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현재 10개 민간교육기관이 건설기계 면허보유자를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데, 교육품질 향상과 민간 교육기관 지원방안 등에 대한 갈증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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