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명품 교육 단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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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명품 교육 단지로 거듭난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6.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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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은 북한산국립공원, 서오릉자연공원, 갈현근린공원, 창릉천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태전원도시. 이 은평뉴타운이 명품교육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내의 보행권, 통학권, 일상생활권 및 지형적, 인위적 제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개교한 7개소와 앞으로 신설될 3개소를 합쳐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자립형사립고 1개소 포함) 등 총 10개소가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은 도시구조상 2,500~3,000세대를 1개의 소생활권으로 구성했으며, 인구 1만명 내외를 기준으로 4개의 소 생활권에 4개의 초등학교를 배치하고, 2개의 소 생활권당 각 1개소씩의 중ㆍ고등학교를 배치했다.
초등학교는 반경 500m이내, 10분 거리의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유해환경 요소나 시설을 지나지 않고 도로로 통학기 가능하며, 보행자전용도로인 생활가로변을 통하여 등ㆍ하교하므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특히 학교주변, 공원, 생활가로변에 지능형 CCTV 등이 설치되어 안심하고 자녀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어 학부모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현재 8,700세대가 입주가 완료된 은평뉴타운 1, 2지구에 초등학교 3개소(진관초, 은진초, 신도초), 중학교 2개소(진관중, 신도중), 고등학교 2개소(진관고, 하나자사고)가 개교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BTL방식으로 최신시설을 갖춘 학교시설을 건축했고, 신설학교로써 최상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직원의 배치, 교육시설을 구비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리조트형 생태전원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은평뉴타운에 명품 교육도시라는 새로운 이름이 더해졌다”며 “장기적으로 강ㆍ남북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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