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의 날, 건설기술 발전 유공자 24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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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의 날, 건설기술 발전 유공자 24명 시상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4.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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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세계 건설시장을 주도할 신기술 개발” 당부
건설신기술의 날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건설신기술의 날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와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제21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기념식이 4년만에 열린 것으로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신기술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영상 치사, 건설기술 발전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리플래시기술(주)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강충모 티알피건설(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표창은 박병재 ㈜한국종합기술 상무, 국무총리 표창은 배성귀 한국도로공사 팀장, 장관표창은 김민국 ㈜삼성건업 등 20명이 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영상 치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글로벌 기술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기술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 등에 관한 정부정책을 알리고 건설인에게도 글로벌 건설시장을 주도할 신기술 개발”을 당부했다.

한편, 건설신기술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지정ㆍ활용되는 제도로, 올 1월 기준 총 953건이 됐으며, 기술활용 협약 등에 따라 5만7000여건(공사비 12조원 규모)이 활용됐다.

국토부는 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신기술 지정 방식을 공공기관 수요에 따른 공모형과 기술의 혁신성에 따른 혁신형 등으로 다변화하는 한편, 신기술 개발 부담완화를 위해 신기술 신청시 제출해야하는 시공실적 제출기한도 1차 심사 이후 제출토록 지정절차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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