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25일 인천 부평구 소재 공단 회의실에서 제3차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 실행 국내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 실행 국내위원회는 2008년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채택된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의 국내외적 확산을 위해 노·사·정 기관, 단체 및 학회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성과로 베트남에서의 서울선언에 대한 실천 권고사항 채택, 지난 4월 아시아·태평양 산업안전보건기구 연차총회에서의 성명서 채택, 최근 동유럽 지역에서의 서울선언 기반의 실행계획 채택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향후 추진방안으로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성화 되지 않은 국내에서의 서울선언에 대한 실행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해외에서의 ‘서울선언’에 대한지지 성명서가 스페인, 독일, 모리셔스 등에서 잇달아 채택되는 등 각국의 관심과 지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서울선언’의 취지와 실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사정 대표기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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