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이후 3년만에 ‘2023년도 정기총회’ 대면으로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대가 현실화 및 불합리한 규제 철폐에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심제 개선, 신규기술인 유입 확대, 직접경비 낙찰률 적용 등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들 중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개선 가능한 작은 과제부터 최우선으로 풀어나가 우리 업계가 처한 현실적인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욱 상근부회장이 지난 한 해 협회가 추진해 온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했다. 그리고 협회 회계사무와 일반업무 전반에 대한 2022년도 정기감사 결과는 최영철 감사가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수지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이에 대한 심의 결과 특별한 이견 없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 회원사 지원활동 강화, 협회 위상 제고 및 대외홍보 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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