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합강동 L9, L12블록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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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합강동 L9, L12블록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1.2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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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구역,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당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위치한 용도혼합용지 설계공모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설계공모는 합강동의 스마트리빙존 용도혼합용지(주거 90%미만, 비주거 10%이상) L9, L12블록을 P1(L9), P2(L12) 두 개의 공모단위로 나누어 진행됐다.

△(P1) 5-1생활권 L9블록 당선작 조감도/제공=LH
△(P1) 5-1생활권 L9블록 당선작 조감도/제공=LH

최종 심사결과, P1구역에는 계룡건설산업·원건설산업·동광도시건설 컨소시엄(설계사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광장)이 단독응모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P2구역은 양우건설·에이치비산업개발·엠씨씨건설 컨소시엄(설계사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디엔비건축사사무소)이 단독응모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P1(L9) 당선작은 주거와 비주거의 용도복합으로 자족생활권을 실현하고 도시와 상생하는 직주근접 스마트 단지를 조성하고자 가변형 오피스, 커뮤티니형 상가 등 다양한 혁신성장시설 계획을 제시했다.

△(P2) 5-1생활권 L12블록 당선작 조감도/제공=LH
△(P2) 5-1생활권 L12블록 당선작 조감도/제공=LH

P2(L12) 당선작은 세종 스마트시티의 테스트베드로서 다양한 미래기술이 접목되어 상상을 현실화하는 열린 스마트 단지로 조성하고자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에 적용되는 스마트 서비스를 단지 내에 확장 적용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윤진호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자연과 조화되도록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을 조성하고 동선을 연계했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립,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5-1생활권 L9, L12블록은 내년 중 인・허가를 득한 후 공동주택 1,111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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