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원미 설계공모 최우수작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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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천원미 설계공모 최우수작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선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1.0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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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 주민과 함께 민간참여 건설사 선정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기본설계 공모 결과,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원미동 사람들을 위한 New Living Infra’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부천원미 지구는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토지 등 소유자의 과도한 부담 등으로 결국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2014년 지구지정이 해제된 지역이다. 지난해 말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이 사업을 통해 1,678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LH는 이번 설계안을 바탕으로 주민과 지자체 의견을 더해 부천원미 지구를 도시정비 주거공간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주민과 함께 민간참여 건설사를 선정하고, 내년 말에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지구 지정된 7개 지구 중 부천원미지구가 차질 없이 추진됨에 따라 서울시에 위치한 나머지 6개 지구도 함께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현근 LH 도시정비계획처장은 “입주민이 만족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거단지를 만들어 부천 원미동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원미 기본설계 최우수작.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원미동 사람들을 위한 New Living Infra’/제공=LH
△부천원미 기본설계 최우수작.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원미동 사람들을 위한 New Living Infra’/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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