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홈’ 탈바꿈
상태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홈’ 탈바꿈
  • 어혜원 기자
  • 승인 2010.04.2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등촌과 김해 구산 등 지은 지 15년이 넘은 영구임대주택단지 7곳이 ‘그린홈’으로 새단장된다.
국토해양부는 LH공사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중 7개 단지, 8,808세대를 대상으로 120억원을 투입해 그린홈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등촌과 중계, 수원 우만, 김해 구산 등 7개 단지 8,800여 가구가 대상이다.
국토부는 이들 단지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그린홈 전환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단지외부에 설치된 보안등은 전력사용량이 적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거실마다 대기전력 차단장치가 설치된다.
또 전면 발코니 창과 복도쪽 창문은 단열성능이 뛰어난 이중창 등으로 바꿀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반영해 기존주택 그린홈 건설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