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남부내륙철도 등 4개 사업 설계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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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남부내륙철도 등 4개 사업 설계 발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9.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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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발주금액 총 494억원 규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26일 남부내륙철도(1, 9공구), 대구산업선(3공구), 천안~청주공항(1공구), 석문산단 인입철도(1, 2공구) 등 총 4개 사업 6개 공구에 대한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4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향후 총사업비 8조790억원이 연차별로 투입되면 민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발주 금액이 가장 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설계 용역은 오는 12월에 착수해 2024년 6월 완료 예정이며, 같은해 하반기에 김천에서 거제까지 177.9km 구간에 대한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설계 용역은 오는 12월 착수해 2024년 12월 완료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 본 공사에 착수한다. 총 사업비 1조5511억원이 투입되어 서대구역에서 대구국가산단까지 36.4km의 단선 노선과 8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석문산단인입철도 건설사업 설계 용역은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오는 12월과 2024년 상반기 각각 착수해 2025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6년에 본 공사에 돌입한다.

마지막으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의 설계 용역은 오는 12월에 착수,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러어가 오는 2029년에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4개 사업 추진으로 철도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철도물류거점을 육성, 지역 교통수요 해소와 지역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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