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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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떴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8.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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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까지 설계응모 등록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늘(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숙원사업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에 사업비 201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181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예술공원 등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외국 건축가는 국내 건축사사무소 개설자와 공동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등록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작품은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총 7명으로 구성되며, 기술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 2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종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최종 당선작 외 4개 작품에는 40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차등으로 총 1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외 우수한 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인천뮤지엄파크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고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자는 내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해 2024년 건축공사에 착수한 후 전시공사 및 개관준비 등을 거쳐 2027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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