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30%, “현재 사업구조 전환 검토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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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30%, “현재 사업구조 전환 검토中”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7.10.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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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사업구조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신규 수익원 창출 등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40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사업구조 실태와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30.0%가 사업구조 전환을 검토중이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전환할 계획이 없다’가 62.4%, ‘추진중이거나 이미 전환’이 7.6%순으로 나타났다.
사업구조전환을 고려하는 이유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54.4%로 가장 높았고, ‘기존 생산제품의 채산성 저하’ 18.4% , ‘주력업종의 성장 불투명’ 14.4% , ‘주력업종의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 12.0%, 기타 0.8%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자사의 수익성에 대해 ‘중간정도’라고 평가한 기업이 58.4%로 조사됐고, 다음으로 ‘낮다’(36.1%), ‘높다’(5.5%) 순으로 응답했다.
성장성 역시 ‘중간정도’(54.2%), ‘낮다’(34.8%), ‘높다’(11.0%) 순으로 평가했다.
현재 사업구조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71.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불만족스럽다’는 25.5%로 나타났다.
사업구조전환 방식에 대해서 사업구조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현재업종을 유지하며 ‘새로운 품목을 추가하는 방식’(56.5%)을 가장 많이 꼽았고, ‘현재업종 유지/새로운 업종 추가’(38.4%), ‘현재 업종을 폐지하고 신사업으로의 전면전환’(5.1%) 순으로 꼽았다.
사업구조전환 자금조달 방법으로는 ‘금융권 대출’(45.5%)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사내유보 자금 등 자체 조달’(44.4%), ‘회사채 발행·유상증자 등 직접 금융을 통한 조달’(4.0%) 순이었다.
사업구조의 성공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69.7%가 ‘다소 확신’하고 있었고, ‘다소 불확신’(23.2%), ‘매우 확신’(6.1%), ‘매우 불확신’(1.0%) 순이었다.
사업구조전환 성공의 핵심요인으로 기업들은 ‘신규 아이템 선정’(30.9%)을 가장 많이 꼽았고, ‘마케팅능력 제고·판로개척’(30.3%), ‘기술력 확보’(20.0%), ‘신규사업자금 확보’(18.2%) 순으로 조사됐다.
사업구조전환을 추진하는 경우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자금확보’(33.6%), ‘판로확보’(29.4%), ‘전환분야 기술 및 인력확보’(18.5%), ‘유망분야 발굴’(14.2%), ‘신사업 경험부족’(4.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업구조전환지원제도와 관련해 사업구조전환을 고려중인 기업들의 72.7%가 지원제도를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없다’가 27.3%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현재 ‘사업전환지원제도의 개선 과제로 자금지원 확대’(32.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사업전환지원 승인요건 완화’(23.7%), ‘세제지원범위 및 폭 확대’(15.1%), ‘신규사업분야·기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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