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2개동 주상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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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2개동 주상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7.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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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3차 선정 9월 중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시가 지난 15일 제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주택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위치도/제공=서울시
▲위치도/제공=서울시

신독산역 일대엔 기존호텔 건물은 철거되고 2개동으로 계획된 주상복합 건축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기여시설로는 공공주택과 청소년수련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30일자로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대상지 요건 완화, 상업지역 물량 사용 유연화 등을 가능하게 해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의 폭을 넓혔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금까지 총 22개 역세권에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정기적으로 선정위원회를 열어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는 중으로 다음 위원회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최진석 市 도시계획국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지역필요시설도 적극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지 현황

-위 치 : 금천구 신독산역 인근

-사업면적 : 4879.3㎡

-도시계획 : 독산 지구단위계획구역(재정비중), 근린상업지역

사업개요

-용도지역 : 근린상업지역→일반상업지역

-주택공급 : 284세대(분양 248세대, 공공임대 36세대)

-공공기여계획 : 청소년 수련시설(연면적 2169.27㎡)

-사업 시행주체/방식 : 민간/건축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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