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발전에 협력키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23일 서울교통공사와 ‘건설업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및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감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의 안전한 교통시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통된 목표를 기반으로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 ▲하자저감 및 품질향상 ▲안전사고방지 대책 ▲상호발전과 협력증진 등이 주요골자다.
노석순 서울시회장은 “최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철 노후시설 교체공사 등에 전문건설사업자를 적극 참여시켜 주신 점에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업무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서울시회와 업무교류로 노후화된 도시교통시설의 품질과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해 안전한 서울시 구축에 노력해 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1985년에 설립되어 7000여개 업체가 소속된 단체로서 전국 최대 시공실적으로 건설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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