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5년새 수출 31.4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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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5년새 수출 31.4배로 급증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4.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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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산업계 150여개 업체 전수조사 결과과거 5년간 신재생에너지산업은 기업체수는 3.6배, 고용인원 13.3배, 매출액 29배, 수출액 31.4배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2년간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민간투자금액도 3.1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망도 ▲고용인원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만1,715명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8조 699억원 ▲수출액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46억불 ▲민간투자금액도 전년대비 27% 증가한 3조 9,27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6개 신재생에너지원 150여개 기업체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빠른 성장 중에서도, 특히 태양광, 풍력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태양광산업의 경우, 고용인원은 지난 2004년 170명에서 지난해에는 5,587명으로 약 33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7,572명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태양광산업 매출액도 지난해 2조 3,765억원으로 5년사이 무려 72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26% 증가한 5조 3,736억원으로 전망됐다.
태양광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13억 800만불로 218배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158% 증가한 33.8억불로 전망됐다.
풍력산업의 경우, 고용인원은 지난해 2,301명으로 약 8.2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2,668명으로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풍력산업 매출액도 올해에는 전년대비 76% 증가한 1조 8,210억원으로 전망되었으며 수출액도 전년대비 76% 증가한 12억 7,300만불로 전망됐다.
한편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정부지원 규모도 지난 2003년 1,180억원에서 올해8,084억원으로 6.6배로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금액도 2003년 370억원에서 올해 2,528억원으로 6.8배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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