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년간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민간투자금액도 3.1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망도 ▲고용인원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만1,715명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8조 699억원 ▲수출액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46억불 ▲민간투자금액도 전년대비 27% 증가한 3조 9,27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6개 신재생에너지원 150여개 기업체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빠른 성장 중에서도, 특히 태양광, 풍력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태양광산업의 경우, 고용인원은 지난 2004년 170명에서 지난해에는 5,587명으로 약 33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7,572명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태양광산업 매출액도 지난해 2조 3,765억원으로 5년사이 무려 72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26% 증가한 5조 3,736억원으로 전망됐다.
태양광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13억 800만불로 218배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158% 증가한 33.8억불로 전망됐다.
풍력산업의 경우, 고용인원은 지난해 2,301명으로 약 8.2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2,668명으로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풍력산업 매출액도 올해에는 전년대비 76% 증가한 1조 8,210억원으로 전망되었으며 수출액도 전년대비 76% 증가한 12억 7,300만불로 전망됐다.
한편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정부지원 규모도 지난 2003년 1,180억원에서 올해8,084억원으로 6.6배로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금액도 2003년 370억원에서 올해 2,528억원으로 6.8배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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