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City Network’ 사업의 제3회 국제공모를 이달 29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국제공모는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사업 ▲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하고, 10개 내외 도시를 선정해 총 42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계획수립사업은 교통,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구축·운영과 스마트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 등 계획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2~10억원이 지원된다. 접수는 4월 29일까지다.
스마트 솔루션 해외실증사업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제품·솔루션 등에 대해 해외도시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건당 3~5억원을 지원한다. 5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스마트시티 계획수립사업은 1차 서면평가, 2차 상대국(도시)과 과업 협상(2차)을 거쳐 5월 중 선정할 계획이며, 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우리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서면평가(1차), 발표 평가(2차), 상대국(도시) 확인 절차를 거쳐 6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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